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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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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마음 하얀 마음

독도야 사랑해

이재윤
대전월평중학교 2학년
유지윤
독도는 우리나라의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있고 울릉도와는 87.4km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자랑거리, 아름다운 섬입니다. 독도의 자연환경은 생태계 그대로가 보전되어 있어 정말 아름답고도 신기합니다. 일단 독도는 바다의 차가운 흐름과 따뜻한 흐름이 교차되어서 여러 종의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황금어장입니다. 또한 미래자원이라고 알려진 ‘불타는 얼음’인 엄청난 양의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독도는 우리나라 영해의 동쪽 끝을 획정 짓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누가 봐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일본은 우기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죠. 역사에서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1877년 일본 정부 측에서 “독도는 한국 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조선 초기 ‘세종실록지리지’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강원도 울진군에 속한 두 섬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독도는 일본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저는 4학년 때 가족과 함께 독도와 울릉도를 알아보고 직접 방문해보기 위해 며칠 동안 울릉도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울릉도를 가는 배에서는 무척 어지러워 멀미를 하며 조금은 힘들었지만 울릉도에 딱 도착했을 때 그 기분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니 어지러운 기운은 싹 사라지고 “와 진짜로 아름답다” 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에메랄드 빛 넓은 바다가 눈앞에 훤히 펼쳐져 있고, 바다는 깨끗했으며, 도시와는 다른 풍경의 집들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저희는 울릉도에서 울릉도 특산품인 오징어도 많이 먹고 싱싱한 해산물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울릉도에 가면 꼭 한번 씩은 먹어봐야 한다는 호박엿도 많이 먹고 샀습니다. 진짜 달콤하고 쫀득했습니다. 저희는 또 울릉도의 ‘도동등대’라는 둘레길도 갔습니다. ‘도동등대’는 진짜 가장 기억 남았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걸으며 울릉도를 싹 둘러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쪽에는 울릉도의 맛집이라고 소문나 있는 ‘용궁횟집’이 있습니다. 바다 옆에서 보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저희는 아쉽게도 이른 시간에 간지라 회는 못 먹고 보기만 하였습니다. 또 무려 30m라는 길이를 가지고 있는 봉래폭포도 보러갔습니다. 울릉도 주민들에게 울릉도에서 가볼 만한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봉래폭포에 가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진짜로 폭포는 아름답고 시원했습니다. 또 울릉도의 태하마을 골목길도 갔었는데 소소한 예술을 느끼기에 딱 좋은 아기자기한 곳 이었습니다. 여기저기에 귀엽고 예쁜 그림들을 볼 수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10대 비경으로 뽑힌 “대충감”이라는 작품도 관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하 모노레일과 해안 산책로도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이 3가지를 전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독도박물관에도 갔습니다. 독도박물관에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독도의 정의 등의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 볼거리랑 즐길 거리가 많아 더욱더 좋습니다. 저는 독도박물관에서 보고 배운 것 중 멸종위기 동물이 된 동물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중에는 독도 강치가 있는데요. 강치는 우리나라의 바다사자로 옛날에 일본 어부들에 의해 멸종이 된 슬픈 역사를 지닌 동물입니다. 일본 어부들이 마음대로 강치를 총과 그물 등으로 포획해 서커스단에 팔거나 사치품을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매년마다 수천마리의 강치들을 무분별하게 포획하여 죽였기 때문에 1900년대 중반에는 일본 어부들의 손에 의해서 우리나라 국토에서 영영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고 합니다. 분하게도 이 독도에 대규모 서식지를 틀고 있던 강치는 일본 사람에 의해 멸종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일본강치라는 이름으로 박제가 되어 일본의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천만다행히도 독도강치의 모습은 멸종되었다고 보고된 지 33년 만에 독도와 울릉도에서 간간이 발견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멸종위기동물이 아니라 멸종동물로 간주되었던 독도 강치가 이제는 다시 멸종위기 동물로 돌아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렇게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섬 울릉도와 독도에 대하여 많이 배우며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 여행 때 독도도 배를 타고 가기로 했었는데 파도가 너무 세게 치고 바람도 많이 불어 도저히 배를 띄울 수 없는 문제로 너무 아쉽게도 독도에 가지 못했습니다. 원래 독도에 들어갈 때는 시간, 기후 등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들어가고 나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또한 파도가 많이 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저희는 울릉도에서 원래 날짜보다 하루 더 늦게 나와 다시 집으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독도와 울릉도를 갈 때는 뱃길이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좋은 것 같습니다. 아빠와 동생은 지난번에 독도를 못 갔던 게 너무 아쉬워서 배를 타고 또다시 울릉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운 좋게도 이번에는 독도를 직접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보니 인터넷, 책 등으로만 보고 듣는 것과는 다르게 그 이상으로 아름답고 신비하며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울릉도와 독도를 가고 싶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것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이처럼 많이 경험해보며 소중함을 직접 깨닫고 배워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제16회 충·효·예 실천우수사례∥중학교∥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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