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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연구원

대전청소년

2019년 가을호
청소년이 힘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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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부스 운영 및 워크숍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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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함께
양예원
둔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양예원

어린이날 부스 운영 및 워크숍 활동

평소 축제나 행사에 가보면 부스들이 줄 지어 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부스 참여를 할 때마다 직접 운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다. 매 번 부스에서 체험만 하다가 탄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런 부스들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많이 설렜다.
공식적으로 처음 운영했던 부스는 바로 탄방청소년문화의집 홍보를 위해 5월 5일에 진행했던 어린이날 행사 부스이다.
작은 행사는 아니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운영하는 부스에 방문했다. 솔직히 그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계속 부스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운영하는 부스를 다녀간 사람들의 웃음을 보면서 그 만큼의 성취감이 있었다. 내가 하는 행동에 사람들이 웃고 내가 만든 활동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껴서 부스 준비를 하느라 고생했던 그 순간마저도 보람차게 느껴졌던 것 같다.
보통의 봉사활동이나 부스 운영 등은 미리 정해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만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었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부터 운영할 인원 배치와 운영 방식을 정하는 것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활동을 주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운영위원들의 창의력과 리더십을 길러주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서로와 더 친해질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우리가 운영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내가 맡았던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체험이었다. 쉬는 시간에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스들을 둘러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전통과 관련된 부스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런 행사에서 기회 삼아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전통놀이 체험 부스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 올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해주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

어린이날 행사 부스 운영이 끝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계룡산에 있는 펜션으로 워크숍을 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끼리 많이 친하지 않아서 워크숍을 계기로 친해지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회의할 때나 부스 준비할 때 너무 어색해서 아이디어도 잘 안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편해지면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서로 아무 말도 안하고 어색하게 1박2일을 보내고 오는 건 아닌가 내심 걱정했지만, 걱정했던 것도 잠시 모두가 재미있게 놀고 서로 챙겨주고 장난도 치며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위원들 모두 먼저 친해지려 노력해서 그런지 별 문제 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서로 배려해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워크숍에 가서 피구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퀴즈 등을 하면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회의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했는데 뭔가 진짜 일원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게임에서 진 팀은 벌칙으로 간식을 사오고 간단히 씻은 후에 마피아 같은 게임들을 즐기고 잠에 들었다. 모두가 피곤했을 텐데 그런 내색 하나도 없이 서로가 잘 노력했기에 지금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이틀간 있었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고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과 같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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