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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연구원

대전청소년

2019년 겨울호
청소년이 힘들 때
국번없이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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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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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함께
김영서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영서

아트홀릭

학급의 반장 역할을 맡으며 조금 더 적극적이고 타인과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도서부나 독서위원회 같은 비교적 활동적이지 않고 타인과 직접적으로 부딪힐 일이 없는 종류의 봉사활동만을 해온 나 자신을, 아트홀릭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여러 경험을 얻어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에 신청을 하고 2년동안 활동해왔다.
주말에 부스를 운영한다면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대상자는 누구인지, 준비물과 필요한 사람,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수차례의 회의가 있었다. 누군가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정해주면 그 일을 수행하는데 익숙했기에 처음엔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실현 불가능한 의견들을 내기도 하고 직접 이끌어가야 하는 활동에 무책임해지기도 하며 여러 실수를 반복하다 보니 속상하고 두려웠다. 그러나 주변 선배와 친구, 선생님께 도움을 받으며 그런 힘겨운 과정들을 견뎌내자 점점 내 자신이 성장하는 것이 느껴져 기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실제로 주말에 나가 부스를 운영했다. 뱃지 만들기, 컬러링 하기 등 여러 활동들을 준비해서 부스를 열심히 홍보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활동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체험 중간중간 체험자들을 도우며 체험이 끝이 나면 마무리하는 것을 도왔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정신없이 움직이고 또 챙겨야하는 것도 많았기 떄문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고된 활동이었다. 특히 유독 덥고 습했던 여름에는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나 팀원들과 선생님, 그리고 체험하시는 분들께서 힘내라며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셨기 때문에 누구하나 다치는 일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그런 경험들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해내는 근성과 처음 맡는 일이라고 겁먹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실제로 해낼 수 있는 능력들을 얻을 수 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것이며 내가 배우고 얻으면서도 타인에게 더 베풀고 가르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대전광역시청소년동아리 연합페스티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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