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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연구원

대전청소년

2020년 가을호
청소년이 힘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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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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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함께
김주현
도안중학교 2학년
김주현

가족과 함께

엄마가 가족포상제를 하자고 말씀하셨을 때 귀찮은 일이 더 생길 것 같아 사실 그리 좋진 않았다. 자기도전포상제만 해도 힘든데 가족포상제까지 하려니 정말 힘들 것 같아서였다. 먼저 가족포상제란 말 그대로 가족이 함께하는 포상제 활동이다. 영역별로 가족이 원하는 활동 한 개와 탐험활동을 하면 되는 것이었다.
우리가족은 자기계발로 박물관 탐방을 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박물관은 한독의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이다. 첫 번째로 한독의학박물관은 동생의 꿈이 한의사이기도 하고, 처음 가보는 곳이라 더 특별했기 때문이었다. 한독의학박물관에서는 한의학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특히 예부터 한의학이 있었고, 그 한의학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 우리가족 모두가 아주 유심히 들여다보았던 곳인 것 같다. 나중에는 한독의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등)을 참여해서 더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다.
두 번째로 부여박물관은 별로 막 기억에 남지는 않았는데 막냇동생에게는 아주 많이 기억 됐던 곳이다. 그 곳의 상설전시실에서는 안내 책자에 나온 유물들을 찾아보며, 그 뒤에 많은 유물들을 살펴보았다. 관이 많고 넓어서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유물에 관한 전시를 도슨트 말고도 스마트폰 앱으로 한 번에 들을 수 있어 그 유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편리해서 좋았다. 진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백제금동대황로이다. 그것을 보는 순간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교과서, 책에서만 나오던 유물을 직접 내 눈 앞에서 볼 수 있어 조금 더 많이 기억에 남았다. 예전에는 그 곳에 향을 피웠다고 하는데 어떻게 했을 지 정말 궁금하기도 했고, 백제 사람들의 손재주가 좋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가족포상제를 하며 우리는 국내 여러 곳에 있는 박물관(국립박물관 포함)을 많이 가보았던 것 같다. 평소에는 시간을 내서 잘 못 가지만 2019년에 가족포상제를 할 동안이라도 가족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친목 형성도 정말 잘 되게 해주었고, 박물관을 다니며 그 곳에 있는 유물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내가 나중에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될 만한 자료도 많았고, 휴일을 헛되게 쓰지 않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 가족포상제가 자기도전포상제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어 다른 사람들도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목표를 세워 다니며, 가족과 휴일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도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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