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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연구원

대전청소년

2021년 여름호
청소년이 힘들 때
국번없이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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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첫 서포터즈 활동, 물음표에서 느낌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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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함께

<장대 청소년 문화의집>
대학생 첫 서포터즈 활동, 물음표에서 느낌표가 되다

차지현
한남대학교 아동복지학과 2학년
차지현
나에게 서포터즈 활동은 물음표와 느낌표이다. 고등학생 때 SNS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동아리 선배를 보고 “나도 대학생이 되면 서포터즈 활동을 한 번쯤 해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서포터즈를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인지 모른 채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수업과 과제에 집중하다보니 더 이상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도 없어졌고 빨리 졸업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학점봉사로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대학생이 되면 한 번 쯤 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학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다양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그중에 장대청소년문화의집을 선택했다. 특별한 의미 없이 단지 우리 집과 가깝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사실 이런 기관이 우리 집 근처에 있는지도 몰랐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기 전에 장대청소년문화의집을 검색해 봤더니 바로 우리집 근처였고, 인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갖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내가 직접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내가 했던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청소년들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이었다. 서포터즈 활동을 같이하는 선생님들과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청소년들이 유익한 내용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냈던 그 시간은 대학생인 내가 오로지 지역 사회의 청소년만 생각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가 유튜브에 올라가겠지만 처음 기획하고 찍었던 <시간표 만들기 콘텐츠>를 기획할 때의 설렘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또한 청소년 활동 연합발대식도 기억에 남는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여서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청소년 자치조직과 대학생 서포터즈 세움이 온라인으로 함께 모여서 자라나는 청소년을 상징하는 새싹 머리띠를 하고 새싹의 색깔인 초록색 옷을 입고 인사를 나눴다. 직접 만나서 청소년 활동을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청소년과 만날 순 없었지만 아동복지학과 학생으로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에 있어서 큰 의의를 두고 싶다. 또한 위촉 기간이 끝난 후에는 인상 깊었던 활동이 지금보다 많아지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사람들과 토의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은 설렘의 연속이었고 그렇게 나의 첫 서포터즈 활동은 아무것도 모르던 물음표에서 내 삶에서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인 느낌표로 변해가는 과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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