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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연구원

대전청소년

2021년 가을호
청소년이 힘들 때
국번없이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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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키워나가는 ‘티움’ 활동

본문

우리 모두 다함께
오재란
반석고등학교 2학년
오재란

<장대청소년문화의집>
나의 꿈을 키워나가는 ‘티움’ 활동

1학년 때 선배가 장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역량강화활동 ‘티움’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부장이 된 올해 ‘티움’을 신청하게 되었다. 장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역량강화활동 ‘티움’은 자치조직의 활동을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활동이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쌔미’는 교사의 꿈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꿈을 키워나가는 활동을 한다. 17세와 18세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단순히 초중고등 교사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누군가를 바른길로 이끌 수 있는 가르침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함을 목표로 한다.
4~5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진행되며 토의를 통해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 혹은 개선안을 나눈 후 그중 하나를 쟁점으로 삼아 자료 조사와 학생 대상 설문 등을 통해 전체 부원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미래를 가정해보며 막연히 갖고 있던 의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보다 나은 교육이란 무엇일까에 대하여 생각하는 기회를 지닐 수 있게 된다. 다만 우리는 코로나 탓에 총 30명, 6개 조의 의견을 나누기로 계획한 것과 다르게 학년 별로 나뉘어 15명, 3개 조만의 의견을 나눈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비대면으로 발표를 진행한 조 또한 있어 이 경우 청자들의 이해도 파악이 어렵다는 점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다.
또 다른 활동으로 선호하는 수업 방식을 택하여 관심 있는 과목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막연히 꿈꿔온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준비하고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며 그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담당 선생님과 학생으로 수업을 들은 친구들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이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고 보완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는 국어 수업을 진행했는데 머릿속으로 생각한 이상적이고 이론적인 수업과는 다르게 교단에 서서 마주한 수업은 힘들었다. 학생들의 집중을 끌어내고 설명을 통해 이해시키며 활동으로 마무리 하는 수업의 형식을 단순히 글자로 받아들이는 것과 다르게 직접 이끌어나가야 하는 교사의 입장이기에 생각한 것처럼 원활히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모의수업에서 자신이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하며 교사의 일을 경험하는 활동이다. 자신의 수업에서 가르친 내용을 중심으로 하며 난이도와 배점을 달리하고 채점 기준안을 만들어 발표하는 것으로 1년간의 활동은 마무리된다.
장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역량강화활동 ‘티움’을 통해 이론과 시청각 자료 위주의 공부 형식보다는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생각을 들으며 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직접적인 생각의 정립이 가능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교육 봉사와 대학 탐사 등의 활동을 불가능했으나 대체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욱 심층적인 생각을 할 수 있던 것만으로 우리의 역량은 강화되었으며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남은 4개월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며 쌔미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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